영원히 사랑한다던 그 맹세
잠 깨어 보니 사라졌네
지난밤 나를 부르던 그대 목소리
아 모두 꿈이었나봐
그대가 멀리 떠나버린 후
이마음 슬픔에 젖었네
언제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바람아 너는 알겠지
*바람아 이 마음을 전해다오
불어라 내 님이 계시는 곳까지
바람아 이 마음을 전해다오
바람아 불어라
그대를 잊지못하는 이 마음 전해다오
불어라 바람아 불어라 오
내 님이 계시는 곳까지
이밤도 홀로 창가에 기대서
밤하늘 별들 바라보네
기약도 없는 그림을 기다리며
이 밤을 지세우네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