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많이 아파
가슴이 아파
바늘로 가슴을 찌르듯 너무나 아파
내가 미안해
내가 잘할게
그러니 더이상 그런 말 하지 말아줘
어떡하냐 마음 아파서
근데 질질 짜고 질질 끌면 뭐가 달라져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다시 담아 어?
작살난 폐차에 왜 타이어를 새로 갈아끼워
사랑? 웃기시네
니 양심이 날 붙잡는걸거야 무의식에
남들은 속여도 니 자신은 좀 속이지마
정 떨어져 눈물 보이지마
가지마 WAITING 기다려 WAITING
눈물이 쌓여 또 쌓여 또 쌓여 쌓여
조금만 WAITING 기다려 WAITING
아픔이 쌓여 또 쌓여 또 쌓여 쌓여
너와 얘기하고 싶어 말 꺼내려 하면
넌 매일 바쁘다 피곤하다고 짜증만 냈어
내 손을 잡아준 게 언젠줄 아니
너무나 오래되 기억도 나지가 않아
우리 사이에 대화는 다 너 혼자만의 입장
함께한 시간은 다 너만을 위한 시간
넌 채워도 채워도 항상 모자랐던 빈잔
애초에 우리관계는 사랑의 탈을 쓴 집착
여자는 작은 거에 감동한다며
그래서 날 그렇게 매번 작아지게 한거니?
이제와 잘해보자니 그땐 어딨었는데 넌?
있을때 잘하지 그랬어!
가지마 WAITING 기다려 WAITING
눈물이 쌓여 또 쌓여 또 쌓여 쌓여
조금만 WAITING 기다려 WAITING
아픔이 쌓여 또 쌓여 또 쌓여 쌓여
I'M WAITING FOR YOU
I'M WAITING FOR YOU
그때 더 잘하지 그랬어
있을때 잘하지 그랬어
I'M WAITING FOR YOU
I'M WAITING FOR YOU
그때 더 잘하지 그랬어
있을때 잘하지 그랬어
가지마 WAITING 기다려 WAITING
눈물이 쌓여 또 쌓여 또 쌓여 쌓여
조금만 WAITING 기다려 WAITING
아픔이 쌓여 또 쌓여 또 쌓여 쌓여
가지마 WAITING 기다려 WAITING
눈물이 쌓여 또 쌓여 또 쌓여 쌓여
조금만 WAITING 기다려 WAITING
아픔이 쌓여 또 쌓여 또 쌓여 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