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힐 듯 잡히지 않는
너 몇 번을 놓쳤다 잡았다
인내는 오기로 변해버렸구나
동전은 지폐를 부르고
지폐는 푸른빛 부르고
어느새 지갑은 텅텅 비었구나
그까짓 인형이 뭐라고
차라리 내주고 사는 게 낫잖아
인형 뽑다가 나는 화가 나네
잡힐듯 뽑힐 듯 잡았다 놓친다
하나 뽑으면 그만 하려했어
하나는 둘이 되 두개는 셋이되
옆에 남자는 처음부터 뽑네
배 아파 화가나 부럽고 짜증나
인형 뽑다가 나는 미치겠네
처음에 그때로 되돌아가고파
도박은 그래서 안 되지
악마의 덫이야 도박은
재미로 인생을 걸게 될지 몰라
그까짓 인형이 뭐라고
차라리 내주고 사는 게 낫잖아
인형 뽑다가 나는 화가 나네
잡힐듯 뽑힐 듯 잡았다 놓친다
하나 뽑으면 그만 하려했어
하나는 둘이 되 두개는 셋이되
옆에 남자는 처음부터 뽑네
배 아파 화가나 부럽고 짜증나
인형 뽑다가 나는 미치겠네
처음에 그때로 되돌아가고파
인형 뽑기 안 해
인형 뽑기 안 해
인형 뽑기 안 해
인형 뽑기 안 해
인형 뽑다가 나는 화가 나네
잡힐듯 뽑힐 듯 잡았다 놓친다
하나 뽑으면 그만 하려했어
하나는 둘이 되 두개는 셋이되
옆에 남자는 처음부터 뽑네
배 아파 화가나 부럽고 짜증나
인형 뽑다가 나는 미치겠네
처음에 그때로 되돌아가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