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둘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 품에 안긴 어린 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간 주 중
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대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 날의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꼐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워~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워~ 이런 나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