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진지하게 물어볼게 너 몇 살이니
오빠가 진지하게 물어보잖아 왜 대답을 안해 (대답을해)
난나나나 아 난나나나 아 난나나 난나나 난나나나
오빠가 살아가는 이유가 있어 그건 바로 너를 포함해서 서른마흔 다섯명
난나나나 아 난나나나 아 난나나 난나나 난나나나
다가온다 그녀가 다가온다 숨 죽인다 내 앞에서 멈춘다
청순하게 살짝 미소 짓는 그녀 얼굴에 난 넋이 빠졌다 yeah~
두 눈은 바다처럼 깊은 눈망울.. 모든 게 다 맘에 든다
아주 달콤한 햇빛에 난 눈이 부셔온다 사랑에 난 빠진 것 같다...
빨간 추리닝 입고 빨간 양말 신고
금 목걸이 차고 팔자걸음에
올백머리 멋지게 자신 있게 보인다
내 사랑 지금 너에게 간다...
오빠의 과거를 알면 깜짝 놀랄 걸 비겁하다하 욕하지마하 하며 놀았지 (2002년에)
난나나나 아 난나나나 아 난나나 난나나 난나나나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 내가 쓴거야 빨간추리닝도 내가 쓴거야 (정말이야)
난나나나 아 난나나나 아 난나나 난나나 난나나나
소란스레 감았던 눈을 뜬다 인파속에 묻힌 그녀를 본다
다가가서 살짝 윙크라도 하고 싶은데 난 용기가 없다 없다 없다...
oh~~ 입술은 앵두처럼 도드라지고 머리엔 향기가 난다
아주 조그만 소리로 난 그녀를 부른다 내 눈엔 그녀만 보인다...
빨간 추리닝 입고 빨간 양말 신고
금 목걸이 차고 팔자걸음에
올백머리 멋지게 자신 있게 보인다
내 사랑 지금 너에게 간다...
난나나나 아 난나나나 아 난나나 난나나 난나나나 (X4)
빨간 추리닝 입고 빨간 양말 신고
금 목걸이 차고 팔자걸음에
올백머리 멋지게 자신 있게 보인다
내 사랑 지금 너에게 간다
빨간 추리닝 입고 빨간 양말 신고
금 목걸이 차고 팔자걸음에
올백머리 멋지게 자신 있게 보인다
내 사랑 지금 너에게 간다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했어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