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오 겹쳐진 그녀
모습 속에는
오 난 그어떤 그리움도
찾아볼 순 없군요
거리에 일렁이는 그녀
모습 속에는
오 난 그어떤 외로움도
찾아볼 순 없군요
처음엔 사랑이란 게 참 쉽게
영원할 거라
그렇게 믿었었는데 그렇게
믿었었는데
나에게 사랑이란 게 또다시
올수 있다면
그때는 가깝진 않게 그다지
멀지도 않게
난 예
벤치에 앉아있는 그녀
모습 속에는
오 난 그어떤 그리움도 찾아볼 순
없군요
벤치에 들려오는 그녀
웃음 속에는
오 난 그어떤 외로움도
찾아볼 순 없군요
처음엔 사랑이란 게 참 쉽게
영원할 거라
그렇게 믿었었는데 그렇게
믿었었는데
나에게 사랑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