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am I Walking down
아물어가던 기억
얄밉게 화창한 하루 그리고 추억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나
눈부시던 니가 그리운 나
이토록 아름다운 날에
아름다운 거리 아름다운 그대 가득해
이토록 아름다운 날에
아름다운 그대가 새살돋듯 살아나요
거리에 가득한 사람들로
쓸쓸히 바라보며 그냥 걸었어요
그속에 우리 함께였는데
이토록 아름다운 날에
아름다운 거리 아름다운 그대 가득해
이토록 아름다운 날에
아름다운 그대가 더 생각나요
저기 먼곳에서 올껏만 같아서
항상 기다리다 돌아가는 내게
언젠가는 말해줄까
너도 나를 기다렸다고
이토록 아름다운 날에
아름다운 거리 나만 혼자 걷고 있어요
이토록 아름다운 날에
아름다운 그대도 날 기억할까
언젠가 너를 만나 웃고
너를 보며 울던 그거리에 시간들처럼
언젠가 너와 내가 듣던
아름다운 노래도 이젠 모두 추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