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어린 아이처럼
떠나고 싶어하던 나의 그녀는
그렇게 나비처럼 바람따라
날아갔지 오늘 같던 날
춤추는 길가에 꽃들도
적당히 얼굴살이 찌푸려지는
따-스한 햇살처럼 설레이는
그대와나 사랑하기 좋은 날
사랑한다는 말 해봤지만
당신은 나비처럼 떠나버렸네
사랑한다는 말 해봤지만
이 봄이 가기 전에 다시 내게 돌아와
내 사랑아~
봄이오면 어린 아이처럼
떠나고 싶어하던 나의 그녀는
그렇게 나비처럼 바람따라
날아갔지 오늘 같던 날
이 길을 걸어가-보면
어딘가 꼭 서있을 것만 같아서
오늘도 그녈 닮은 봄냄새와
걷고 있지 나도 모르게
사랑한다는 말해봤지만
당신은 나비처럼 떠나버렸네
사랑한다는 말 해봤지만
이-봄이 가기 전에 다시 내게
돌아와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