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는 창가에 앉아 무슨
생각에 빠져 있는 거니
푸른 하늘 저 멀리에 두고 온
너의 형제들을 그리워하니
조심스레 손을 내밀 땐
내가 잡아주길 원하는 거니
잡으려 하면 어느새 멀리에
뒤돌아서면 어느새 내 곁에
알다가도 모르는 너의 마음을
나에게만 살며시 표현해 주겠니
관심 없는 척해도 미워할 수 없는
인정해야 할 밀당의 천재
함께해줄 시간이 길면 좋겠지만
언젠가 이별이란 경험도 하겠지
함께 있는 날까지 널 지켜줄거야
천사같은 나의 친구야
너를 통해 알게 된 것은 세상
그 무엇도 소중한 선물
너에게는 내가 모든 것인 만큼
나도 너를 통해 교감을 하지
알다가도 모르는 너의 마음을
나에게만 살며시 표현해 주겠니
관심 없는 척해도 미워할 수 없는
인정해야 할 밀당의 천재
함께해줄 시간이 길면 좋겠지만
언젠가 이별이란 경험도 하겠지
함께 있는 날까지 널 지켜줄거야
천사같은 나의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