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꿈꾸었는지
더 선명해지는 것
무얼 잊어 버렸는지
더 뚜렷해지는 것
누구의 손을 잡을지
더 뚜렷해지네
누구 말에 귀를 기울일지도
화려한 꽃에 시절 잎을 떨구고
겨울나목처럼
깊디깊은 숨을 쉬어라
다시 잊지 말고 마음을 벼리고
다시 온 마음을 기울여
깊은 온기를 길어내
다시 잊지 말고 마음을 벼리고
다시 온 마음을 기울여
깊은 온기를 길어내
화려한 꽃에 시절 잎을 떨구고
겨울나목처럼
깊디깊은 숨을 쉬어라
다시 잊지 말고 마음을 벼리고
다시 온 마음을 기울여
깊은 온기를 길어내
거친 손마디 앞에서
또 간절한 눈빛 앞에서
다짐하는 그만큼만
갈 수 있을 거야
다시 잊지 말고 마음을 벼리고
다시 온 마음을 기울여
깊은 온기를 길어내
거친 손마디 앞에서
또 간절한 눈빛 앞에서
다짐하는 그만큼만
갈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