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당신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맘 깊은 곳에 외로움 심으셨나요
그냥 스쳐 지나갈 바람이라면
모르는 타인들처럼
아무 말 말고 가세요
잊으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더 하겠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난 난 잊을 테요
그냥 스쳐 지나갈 바람이라면
모르는 타인들처럼
아무 말 말고 가세요
잊으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더욱 더 하겠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난 난 잊을래
덫 없는 그리움으로
다신 아프긴 싫어
나를 떠나가세요
잊으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더욱 더 하겠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난 난 잊을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