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켜낸 듯 어두웠던 가슴이
조금씩 조금씩 빛을 알게 되었죠
그대와 같은 세상 함께있는 이유가
이제는 내안에 내삶에 전부가 되었죠
무엇도 줄 게 없어서 모든 게 모자라서
사랑도 죄가 될까봐 고갤 숙이는 나
사랑해서 참 미안 합니다
그댈 원해서 미안 합니다
미련한 내 사랑을 그댄 몰라도 됩니다
매일 아파도 행복 합니다
내 눈물속에 보이는 그대 웃는 모습밖엔 바랄 게 없습니다
마음을 속여 가며 웃고 있는 내 눈에
오늘도 수만번 수천번 그대가 흐르죠
무엇도 줄 게 없어서 모든 게 모자라서
사랑도 죄가 될까봐 고갤 숙이는 나
사랑해서 참 미안 합니다
그댈 원해서 미안 합니다
미련한 내 사랑을 그댄 몰라도 됩니다
매일 아파도 행복 합니다
내 눈물속에 보이는 그대 웃는 모습밖엔 바랄 게 없습니다
지워도 버려도 끝이 없을 것 같은 슬픈 내 사랑 세상 끝까지
그대하나만 사랑 합니다
웃지 못해도 행복 합니다
초라한 내 가슴엔 그대 하나면 됩니다
사랑해서 늘 미안 합니다
이렇게 참지 못하고 바보처럼 내 맘은 또 그대를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