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미소에 나를 잘 아는 너만의 눈빛을 난
멀리서 바라봐도 단번에 너를 나는 느낄 수 있다네
나를 안을 때엔 언뜻 보이는 너만의 카리스마에 난 빠져
마음은 따뜻하고 성격은 쿨한 너라는 사람을 난
어디에 있는지 찾고 있어요 어디에 사는지 전화해 주세요
거기 어디에 있다면 손들어 봐요 혹시 어제 스쳐 지났는지
하얀 얼굴에 안경 너머로 너만의 아름다움이
스치듯 지나가도 상처를 내는 치명적인 네 손길
가난한 네 옥탑 별보며 누워 들었던 얘기 싫지 않았지 난
사실은 우리 아빠 회장님이셔 널 속여 정말 미안해
시린 밤을 채워주기만 해도 나는 좋아라
쓸데없는 기대하진 않을게 이제 나와줘
어디에 있는지 찾고 있어요 어디에 사는지 전화해주세요
거기 어디에 있다면 손들어봐요 혹시 지금 네 옆에 있는지
우리 도대체 언제 보나요 혹시 그대 나를 몰라 보나요 이봐요 아무 말 말고 그대 내 손잡아요
나를 그냥 꽉 안아 줄래요 이리 나와요 내가 모두 다 용서할게요 그만 나와요
내 맘을 애를 태우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