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에 비친 내게
웃어도 눈물만 흐르고
숨을 쉬기도 벅찬
한숨만 점점 늘어가고
괜찮을 거란 너의
위로가 왜 그리 미운지
내가 아는건 오직
너 하나 내 사랑 너인데
날 사랑했니
나 없인 못 산다며
왜 시작했니
아픈 상처만 주고
왜 떠나가니
나만 사랑한다던
그 말 모두 잊었니
이렇게 버리지마
한번만 돌아와줘
돌이킬 수 없다고 해도
내겐 마지막 사랑인 널
영원히 기억해줄게
손 흔드는 널 보며
발끝은 저며만 가는데
행복하라는 말에
혀끝은 굳어져만 가고
그게 말 처럼 쉽니
내 안엔 넌 살아있는데
너의 웃음과 말투
흔적도 다 잊고 살라니
왜 사랑했니
나 없인 못 산다며
왜 시작했니
아픈 상처만 주고
왜 떠나가니
나만 사랑한다던
그 말 모두 잊었니
이렇게 버리지마
한번만 돌아봐줘
돌이킬 수 없다고 해도
내겐 마지막 사랑인 널
영원히 기억해줄게
바보야
너 없이 나는 안돼
마지막 남은 기대마저도
잊으란 너의 날이선 말에 울지마
이대로 가지마
왜 사랑했니
나 없인 못 산다며
왜 시작했니
아픈 상처만 주고
왜 떠나가니
나만 사랑한다던
그 말 모두 잊었니
이렇게 버리지마
한번만 돌아봐줘
돌이킬 수 없다고 해도
내겐 마지막 사랑인 널
영원히 기억해줄게
날 사랑해줘
너 없인 못 살잖아
날 울리지마
나도 여자란 말야
날 기억해줘
한땐 사랑했다던
너무 사랑했다던
이것만 기억해줘
한번만 돌아와줘
돌이킬 수 없다고 해도
내겐 마지막 사랑인 널
영원히 기억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