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젯밤 꿈에서 한참 슬퍼 울었죠.
왜 토라진 건지 아무 말없이 내게 등돌리던 그대.
깜짝 놀라 깨어나 가만 생각해 보니
나 그대를 요즘 너무 외롭게 하지 않았나 싶어요.
참 미안한 마음으로 오늘은
그대 이름앞에 편지를 쓸래요. 소녀같은 기억으로...
***내 사랑이 그 입술로 읽혀지길 바래요
스칠 목소리 아닐 영원히 남을 진심이죠.
내 사랑이 그대여야 행복할 수 있어요.
이건 첨부터 나의 운명이 아닌가 해요.
- rap -
좀 당황해 그댄 웃고 말았죠.
어쩜 아직까지 철부지 같다고 놀릴지도 모르지만...
***반복
내 그늘을 밝혀주신 사랑하는 그대여.
나와 똑같은 거죠? 그대의 사랑 나뿐이죠.
내 고백이 너무 예뻐 답장을 주신다면
그대 한번의 입맞춤으로 충분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