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내려 그대품에 녹아내려
하얀눈도 모두 온세상이다
내맘까지다 따뜻해져 그대를
사랑해요
가벼운 말장난에도 난 사르르
따스한 그 눈길에 온종일 사르르
이겨울을 모두 녹일것 같은
그대는 내사랑이죠
오늘은 어떤말로 날 안아줄까
어제보다 예쁘게 보이고 싶은데
마법같은 그대 우리 사랑이
저 하얀눈처럼 온세상 가득가득
녹아내려 이겨울에 녹아내려
찬바람도 모두 사르르르다
내맘까지다 그대는 녹여버리죠
녹아내려 그대품에 녹아내려
하얀눈도 모두 온세상이다
내맘까지다 따뜻해져 그대를
사랑해요
말없이 두손을잡고 길 걸으면
주위에 조명들이 모두 빛을 내죠
너무나 완벽해 믿을수가 없는
하루 또 하룰 보내죠
오늘은 어디가서 뭐할까 물으면
함께 있기만해도 좋다는 바보야
그 바보가 좋은 내가 더 바보야
평생을 이렇게 영원해 우리 둘이
녹아내려 이겨울에 녹아내려
찬바람도 모두 사르르르다
내맘까지다 그대는 녹여버리죠
녹아내려 그대품에 녹아내려
하얀눈도 모두 온세상이다
내맘까지다 따뜻해져 그대를
사랑해요
쿵쾅 거리는 그대 심장이
자꾸 날 설레게 하죠
두근거려요 맘이 떨려요
나를 안아줘요
녹아내려 이겨울에 녹아내려
찬바람도 모두 사르르르다
내맘까지다 그대는 녹여버리죠
녹아내려 그대품에 녹아내려
하얀눈도 모두 온세상이다
내맘까지다 따뜻해져 그대를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