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누구나 좋아하던
엄친녀 너는 아냐
중이병에 걸려
연예인이 되겠다던 귀요미 너는 아냐
어설픈 화장에
엄마 명품백 메던 성숙녀 너도 아냐
다 아냐 다 아냐
내가 좋아했던 그녀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할까
때로는 궁금해
소셜을 뒤져보곤 하지만 사실은 말야
엄친녀 아닌 친근한 스펙
부담없는 얼굴 니가 좋아
귀요미 아닌 투박한 말투
자연스런 웃음 니가 좋아
성숙녀 아닌 나이에 맞는
나에게 맞는 니가 좋아
내가 좋아했던 그녀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할까
때로는 궁금해 소셜을
뒤져보곤 하지만 사실은 말야
엄친녀 아닌 친근한 스펙
부담없는 얼굴 니가 좋아
귀요미 아닌 투박한 말투
자연스런 웃음 니가 좋아
성숙녀 아닌 나이에 맞는
나에게 맞는 니가 좋아
내가 좋아했던 그녀들
지금은 알아서 잘 살고 있겠지
때로는 궁금해
너 또한 나를 좋아하고 있는지
사실은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