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지나가고
해가 지고 달이 뜨고
어제 오늘 너와 내가
꿈을 꾸고 걸어가며
열심히 하루를 보냈는데
열심히 달려온 내 하루에
잠시 찾아온 밤일 뿐야
내가 어디쯤에 가고 있다고
누군가가 말해주면 좋겠는데
답답한 마음일 뿐야
누구나 언제나 웃을 수는 없어
비가 오면 또 피어나는 꽃들처럼
내 지금 눈물이 언젠가는
아름답게 피어날 거야
날아오르게 할거야
하루하루 지나가고
해가 지고 달이 뜨고
이 순간이 의미없는 시간들은
아닐거야
더이상 나아가지 않고
제자리를 맴도는 것 같은데
잠시 찾아온 어둠일까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냈다면
그게 바로 한 걸음 더 가는 거야
서두르지말고 천천히
누구나 언제나 웃을 수는 없어
비가 오면 또 피어나는 꽃들처럼
내 지금 눈물이 언젠가는
아름답게 피어날 거야
날아오르게 할거야
하루하루 지나가고
해가 지고 달이 뜨고
이 순간이 의미없는 시간들은
아닐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