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끔힐끔 날 보는 너 눈이 닳아버리겠어
어떡해 어떡해
부끄부끄 부끄럽게 뚫어져라 쳐다보면
어떡해 어떡해
내가 그렇게나 예쁘니 얼마만큼 나를 좋아하니
하늘에 뜬 별만큼 바다의 소금만큼
꽉 찬 느낌인거니
난몰라 난몰라 천번만번 말해줘도 몰라 몰라
사랑인지 뭔지 그 심정이 미칠듯이 궁금해
소란해 소란해 내 가슴에 불난듯이 소란해져
책임져 책임져 날 책임져 날 이렇게 만든 너
말랑말랑 내 입술이 젤리 같다 말했니 나
어떡해 어떡해
살금살금 다가오며 키스하자 졸라대면
어떡해 어떡해
어쩜 이렇게 딱 맞추니 내가 뭘 원하고 바라는지
마치 마법사같이 요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