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말이 없어도
네가 나에게 돌아온 것을 알아
내 손끝 더듬어 널 찾을 수 있어
그래 너 거기 있는걸 알아
아무런 말이 없어도
네가 다시금 찾아온 것을 알아
같이 걸어둔 자물쇠 만큼이나
아직 너의 마음은 내게 있는 걸
그 햇살 기억해
따사롭게 너 입술에 붉은 빛 감도는
감미롭던 키스는 한순간이었지만
잔미소에 사랑해라고 말했던
따사롭던 그날들의 추억들은
잠시 사라진것 같았지만
아무런 말이 없어도
네가 나에게 돌아온 것을 알아
내 손끝 더듬어 널 찾을 수 있어
그래 너 거기 있는걸 알아
아무런 말이 없어도
네가 다시금 찾아온 것을 알아
같이 걸어둔 자물쇠 만큼이나
아직 너의 마음은 내게 있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