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밤 촛불 하나에
의지하던 밤이 있었지
아무 말도 못하고서
울기만 하던 그때
살금살금 다가와 네가
꼬리를 흔들어 내게
귀찮게 하지 말라고
혼내도 소용 없지
뻔뻔한 네 눈빛에
난 그만 웃어버려
바보같이 당당해
난 그만 느슨해져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아
살금살금 다가와 네가
꼬리를 흔들어 내게
귀찮게 하지 말라고
혼내도 소용 없지
뻔뻔한 네 눈빛에
난 그만 웃어버려
바보같이 당당해
난 그만 느슨해져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아
기분이 좋아 그대가 좋아 햇살이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난 네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기분이 좋아 그대가 좋아 난 네가 좋아
바람이 좋아 그대가 좋아 아
햇살이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