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옷을 입어볼까
밥을 먹고 영화나 보러갈까
긴장이 돼서 너의 눈을 못 보더라도
조금 떨어져서 걸어도 오해는 마
너무 오랫동안 기다린 나잖아
나이 들어 보인다는 니 말에
시내에 나가 운동화를 샀어
어색한 내 모습 오늘따라 볼품없는지
실망하지는 않을런지 많이
걱정돼 처음 사랑을 시작한 나에게
저 앞에 니가 보여날 기다리고 있나봐
수많은 사람들 속 안에서
어찌 너만 환하게 빛나는 건지
조금만 기다릴래 갑자기 가슴이 뛰어
조금은 나 아직 어리숙해도
너만은 이젠 내가 꼭 지켜줄게
사랑영환 너무 노골적일까
예쁜 넌 액션영활 싫어할까
너무 행복해 웃음을 참을 수가 없어
이리 좋아도 되는 건지 너무 고마워
너는 찬란한 빛이 돼주었어
저 앞에 니가 보여 날 기다리고 있나봐
수 많은 사람들 속 안에서
어찌 너만 환하게 빛나는 건지
조금만 기다릴래
갑자기 가슴이 뛰어
조금은 나 아직 어리숙해도
너만은 이젠 내가 꼭 지켜줄거야
찬란한 눈빛과 너의 미소
지금 이 순간이여 영원히 빛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