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길을 돌아서진마
조금 천천히 걸으면 어때
들어봐 널향한 저 환호를
절벽끝에서 바라봐봐
저기 멋진 드넓은 세상
느껴봐 두근대는 떨림을
막연하던 꿈이라는건
어둠속에서 시작되는걸
바람에 흩어진 모래성 처럼
또 무너져도
굿럭 널 닮은 저 태양도 굿럭
널 향하는 저 빛도
굿럭 유일한 너인걸
잠들었던 가슴을 깨워봐
굿럭 소리를 더 외쳐봐
굿럭 멈춰있던 가슴에
소원을 향해서
이젠 네 차례야
망설이지 말고 일어나 굿럭
절벽끝에서 바라봐봐
저기 멋진 드넓은 세상을 느껴봐
두근대는 떨림을
계절은 또 지날테지만
너의 두눈에 가득 피어난
가슴에 시들어 숨죽어 있던
그 꽃이 피면
굿럭 널 닮은 저 태양도
굿럭 널 향하는 저 빛도
굿럭 유일한 너인걸
잠들었던 가슴을 깨워봐
굿럭 소리를 더 외쳐봐
굿럭 멈춰있던 가슴에
소원을 향해서
이젠 네 차례야
망설이지 말고 일어나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