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이별인가요?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눈물 감추던 모습이 내게 준 마지막 인사였었나요?
나 혼자 남을 슬픔에 혹시 주저하며 망설였나요?
*그렇게 나를 떠났나요 우연이라도
다신 그대를 만날 수 없게
몰랐어요 슬픔 뒤에 숨어있는
그 사랑보다 더 소중한 그대
나를 위한 배려라는 걸
많이 지쳐 있을 땐 그리워하면서
또 원망했죠 난 너무 어렸던거죠
내 곁을 떠나는 그대 지키기에
그대 없는 하늘아래 커져만 간 사랑
내 모습이 보이지는 않나요
* Repeat
need you to come back 그댄 아낌없이 주기만 했죠
떠나야만 했던 아픔 몰랐죠 미안해요
울지 못한 난 그런 바보였어요 이젠 날 용서해요
사랑해요 나를 용서해요
오늘 하루는 소리내어서 울고 싶어요
괜찮아요 짧은 이별이죠
그 언젠간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잠시 우리는 헤어졌어요
언제부터인가 기억이 나진 않지만
내가 눈뜨면 항상 따뜻한 미소로
나를 반겨주던 네가 내 곁에
더 이상 없다는게 정말로 믿기지가 않아
알고 있었니 너는 나에게 삶의 전부였는데
나 어떻게 살아가고 그리운 맘 더욱 더 커져만 가도
그래도 네가 준 세상 너무나 아름답기에
나 기도할께 언젠가 다시 볼 그날을 위해
*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