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그날의 니 손길
그거 때문인지
밤에 한 가득
니가 한 가득
어느 날 조금씩 멀어진
너와의 거리는
그거 때문인지
조금 분해져
그 누구도 먼저 말하지 않아
그 누구나 겪어왔다 들었던
그렇게나 연결됐다 믿었던
우린 어디 있는지
이미 다 내세운 자존심
그거 때문인지
연락하는 거
왠지 내겐 어려워
그 누구도 먼저 말하지 않아
그 누구나 겪어왔다 들었던
그렇게나 연결됐다 믿었던
우린 어디 있는지
떨리는 처음 향에 취해
중요했니 너에겐
난 너 말고 다른 뭘 원했겠어
그날 밤은 정말
그 누구도 먼저 말하지 않아
그 누구나 겪어왔다 들었던
그렇게나 연결됐다 믿었던
우린 어디 있는지
아직도 애매한 우리의
사랑의 숙제는
어렵기만 해
다 그게 그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