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화

오빗

멈춰버린 시간 바람처럼
스쳐간 불에 타버린 들꽃이 있어
아무도 모르는 비밀 동화 같은
이야기 속 소년, 소녀들
밝은 밤 하늘 아래, 유난히도 빛난 별들
운명처럼 만나 뜨겁게 불에 타 또 별이 되고
떨어지는 별처럼 뜨겁게 타올라 또 사라져
길에서 만나 길에서 헤어진 인연이여
흔들리는 어둠 속에서
차가운 불씨를 태웠죠
같은 눈물 아픔 속에서
우리는 늘 함께 했었죠
가끔 생각이나 아직도 잊지를 못하나봐
많이 그리운가봐
보고 싶다고 잘 지내냐고
이 말조차 할 수가 없어
그리워서 그리워서 사무치는 그리움에
그림으로 그려보고 노래로도 불러봤어
아프지만 아름다운 영화같던 장면들
웃음 속에 감춰놨던 거짓같은 사연들
불길하고 불안했지만
우리는 세상을 가졌죠
야생의 꽃 한 송이 같던
그 시절 다신 안오겠죠
불길하고 불안했지만
우리는 세상을 가졌죠
야생의 꽃 한 송이 같던
그 시절 다신 안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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