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떴을 때
내 곁에 있을 한사람
내 감은 두 눈을 뜨면
날 향해 미소지을 한사람
세월의 비바람에도
모진 풍랑을 만나도
환하게 날 비춰주는
등대가 되어줄 사람
그대 인해 웃을 수 있죠
나를 향해 불던 바람도
잔잔한 물결로 평온한
바다로 나를 초대하겠죠
내 곁에 있을 오직 한사람
그대 하나면 만족하죠
가장 귀한 그것 내게 준다해도
그 어떤 누구도
비교할 수 없는 그대죠
이제 내 손을 잡아요
두려워하지 말아요
그대를 힘겹게 했던
그 꿈은 모두 잊혀질꺼죠
사랑하기에 그대이기에
모든 걸 다 줘도 항상 부족하죠
더 모자라기에 늘 부족하기에
서로를 채워가겠죠
내 곁에 있는 그대 한사람
난 그대이기에 행복하죠
세상의 모든 것
내게 없다 해도
오직 한사람 그대란
이유가 살게 하죠 나를
한없이 사랑만으로
살 수 있는 그 곳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