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건 아니잖아
나 니가 너무 지쳐
더는 바라는 것도 없어
말 끝마다 뭐라고 하지 마
이해에서 오해로
다툼은 짜증으로
의심만 더 쌓이겠지
우리는
한 번에서 두세 번
알면서 넘기는 거
더는 못하겠어
그만해
무슨 말인지 몰라
내가 하고 있는 말
딴 생각 하지 마
너에게 하잖아
이래도 모르겠어
니가 하고 있는 말
딴 소리 하지 마
나도 이제 알아
시간이 독인가 봐
사랑이 아닌가 봐
니가 나를 생각했으면
무슨 말인지 몰라
내가 하고 있는 말
딴 생각 하지 마
너에게 하잖아
이래도 모르겠어
니가 하고 있는 말
딴 소리 하지마
나도 이제 알아
Lie Lie Lie
Lie Lie Lie
Lie Lie Lie
Lie Lie Lie
단 한 번이라도
단 일 분이라도
내 생각 한다면 날 이해한다면
솔직하게 말해 봐
니가 하고 있는 말 진심이었어
이젠 나도 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