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투성이 외롭고 험한 싸움터
홀로 버려진 두려움 앞에서
돌격 앞으로 우물쭈물 하다가는
큰일 납니다 비켜나세요
언젠가는 드넓은 대지에
달리는 나를 꿈꾸며
들이받고 또 들이받아 봐도
지치지 않는
나의 엔진에 더 큰 용기를
들이받고 받아도 사라지지 않을
나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이리저리로 핸들을 돌려보지만
막다른 벽이 원망스러워
언젠가는 드넓은 대지에
달리는 나를 꿈꾸며
들이받고 또 들이받아 봐도
지치지 않는
나의 엔진에 더 큰 용기를
들이받고 받아도 사라지지 않을
나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두 눈을 감고 시동을 켜고
조심스레 속도를 올려
눈앞에 펼쳐진 대지에
힘차게 달려 힘차게 달려
힘차게 달려
워어
달려
들이받고 또 들이받아 봐도
지치지 않는
나의 엔진에 더 큰 용기를
들이받고 받아도 사라지지 않을
나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들이받고 받아도 지치지 않는
수밤바 수밤바 수밤바 이예
들이받고 받아도
나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이루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