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되면 의무감으로
전화를 하고 관심도 없는
서로의 일과를 묻곤하지
가끔씩은 사랑한단 말로
서로에게 위로하겠지만 그런것도
예전에 가졌던 두근거림은 아니야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을 찾는다면
우리가 느낀 실증은
이젠 없을 거야
주말이 되면 습관적으로
약속을 하고 서로를 위해
봉사한다고 생각을 하지
가끔씩은 서로의 눈 피해
다른 사람 만나기도 하고
자연스레 이별할 핑계를
찾으려할때도 있지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을 찾는다면
우리가 느낀 실증은
이젠 없을 거야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을 찾는다면
우리가 느낀 실증은
이젠 없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