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고 만나도
난 널 모르겠어
대체 무슨생각 하는건지
만나고 만나도 갈증처럼
채워지지 않아
함께 있어도 난 혼자인 것 같아
너와 함께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난 니가 궁금해
만나자는 너와의 약속에
내가 너무 많은 기댈 한걸까
너와 내가 하려는 대화는
이런 게 아니잖아 너도 알잖아
넌 내게 진심인듯 아닌듯
알 수 없는 농담들만 던지는걸
너를 만나고 만나도
난 널 모르겠어
대체 무슨 생각 하는 건지
만나고 만나도 갈증처럼
채워지지 않아
함께 있어도 난 혼자인 것 같아
너와 내가 하려는 대화는
이런 게 아니잖아
너도 알잖아
넌 내게 진심인듯 아닌듯
알 수 없는 농담들만 던지는 걸
너를 만나고 만나도
난 널 모르겠어
대체 무슨 생각 하는건지
만나고 만나도 갈증처럼
채워지지 않아
함께 있어도 난 혼자인 것 같아
사실 이미 난 내 맘속의
답을 알고 있지만
이게 맞나 반복해서
검토하고 있지
같은 공간 또 같은 시간 속
같이 있는 동안 우리 둘의
머릿속 생각도 같을까
알다가도 모르겠는 너
하긴 나도 날 잘 모르는데
널 어찌 알겠어
그래도 확실한 건
난 널 갖고 싶다는 것
네 친구들도 모르는 모습
알고싶어 you know
넌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건지
놀리는건지 난 좁히고싶어
둘 사이 거리
I just wanna call you
baby or honey
야 너 같은 친구 사이의
호칭은 지겹지
내 머리속에 그려놓은
우리둘의 관계
Role models are Espresso
and milk in cafe latte
다른길을 걸어온
둘이 섞여서 하나가 돼
새롭게 둘만의 길
같이 만들어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