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도전이겠지
내게 남은 것이 없다 해도
괴로움 따위는 잊은지 오래야
나는 괴물 같이 변하고 있어
손을 내밀어 보아도
아무도 잡아 주지를않아
외로움에 항상 길들여져 있어
두렵지 않아 난 괴물이 됐어
굳은살로 덮힌 피부가
내 삶을 말하고
일그러진 얼굴때문에
항상 혼자라 해도
내겐 꿈을 꾸는 자유가 있어
등을 보이면 안돼
저 바닥까지 내려 가도
나를 위해 날 지키기 위해
나는 괴물이 됐어
나는 괴물이 됐어
지금 날 내버려 두면
평생 후회하고 살 것 같아
숨이 다하는 마지막 순간에
부끄럽지 않은 나를 위해서
아파도 이를 악문다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까
내 가슴 가득히 슬픔이 넘쳐도
나는 괴물처럼 삼키고 있어
굳은살로 덮힌 피부가
내 삶을 말하고
일그러진 얼굴 때문에
항상 혼자라 해도
내겐 꿈을 꾸는 자유가 있어
등을 보이면 안돼
저 바닥까지 내려 가도
나를 위해 날 지키기 위해
나는 괴물이 됐어
나는 괴물이 됐어
내겐 너무 많은 아픔 있지만
도망갈 곳은 없어
저 바닥까지 내려가도
나를 위해 날 지키기 위해
나는 괴물이 됐어
나는 괴물이 됐어
무모한 도전이겠지
내게 남은것이 없다해도
누가 뭐래도 난 길을 가겠어
두렵지 않아 난 괴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