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그려왔던 내 그대였나요 눈물이 핑글핑글 두눈 가득 고여요
우리 아빠보다도 우리 엄마보다도 그대가 내게 소중하게 다가왔어요
이토록 떨고 있는 날 알고 있나요 가슴이 두근두근 쿵쿵 마구 뛰어요
세상 무엇보다도 나에게 지금 필요한건 그대뿐이죠 너무 놀라운 걸요
이런일들이 생길줄 꿈에도 상상 못했어요 정말 어지러워요
혹시 마법에 난 빠져 버린 걸까?
난 바보 같아요 좋아하는 맘 모를까봐 그대 알까봐 혼자 속으로 외쳐댔죠
이제는 용기내 속삭일거에요 난 너를 사랑해 천사같은 널 나 언제나 지켜줄거야
우리 영원히 함께 해요 그대만 있으면 난 돼요 사랑해~
우리 둘이서 모험을 떠나 볼까요? 저 높은 하늘 깊고 푸른 바닷속으로
그곳엔 사랑이 담긴 보물상자와 신이나고 즐거운 행복들이 있겠죠 너우 신기한걸요
이순간들이 올거라 한번도 생각못했어요
정말 기분 좋아요 혹시 난 천국에 초대받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