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믿음만 안고 함께 걷던 그 길을
혼자 다시 되돌아오며 기도했지
꿈에서 깬 것처럼 잊을 수 있길
나에게 준 너의 기억도
이젠 저 바람속에 실어보낼게
나의 니가 아니듯이 주인 없는 추억도
너처럼 떠날 수 있게
Good Night, Tonight 그대만은
지금은 혼자가 된후 처음 맞는 밤
텅빈 하루를 멍하니 혼자 서성이다가
눈물은 추억위로 떨어지지만
Goot Night, Tonight 행복하길
이제는 서로가 다른 꿈을 꾸지만
지나온 시간속에 나에게 보여준 그대
사랑만은 간직하고 싶어
어느 늦은 저녁 어느 바람에 실린
그 기억속에 나를 만나도
너의 내가 아니듯이 미안함도 버리고
그렇게 자유롭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