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바닥에 드러누워
천장을 바라본다
검게 타 버린 형광등이 깜박인다
반지한데 해는
들어오지 않는구나
이곳이 내가 사는
세상이란 건가 생각하다
그냥 잠들어 버렸다 그냥
그냥 잠들어 버렸다 그냥
몇 시인가 알 수도 없었다
깜깜한 하루가 계속되는구나
하릴없이 기어 나와
하늘을 바라본다
붉고 뜨거운 태양 빛이
속을 태운다
오후에 뜬 달은
빛을 내지 않는구나
이곳이 내가 원한
세상이란 건가 생각하다
그냥 잠들어 버렸다 그냥
그냥 잠들어 버렸다 그냥
몇 시인가 알 수도 없었다
깜깜한 하루가 계속되는구나
그냥 잠들어 버렸다 그냥
그냥 잠들어 버렸다 그냥
몇 시인가 알 수도 없었다
깜깜한 하루가 계속되는구나
그냥 잠들어 버렸다 그냥
그냥 잠들어 버렸다 그냥
몇 시인가 알 수도 없었다
깜깜한 하루가 계속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