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덜 깬 그대의 목소리
살짝 찡그린 코
달콤한 그대 입술과
여전한 팔베개
눈부신 햇살이 밝아오면
그대와 함께 눈을 떠
서로 마주보는 이 순간이
내겐 너무 소중해
그대여 그대는 날이 갈수록
더 빛이나요
어쩜 이리 아름답죠
그대와 함께 걷는
내 스물다섯의 인생도
아름답게 빛나죠
부드러운 그대 품에 안겨
그대와 눈을 맞추고
아무리 말해도 모자란 내
사랑을 속삭여요
그대여 그대는 날이 갈수록
더 빛이나요
어쩜 이리 아름답죠
그대와 함께 걷는
내 스물다섯의 인생도
아름답게 빛나죠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사랑을 난 찾았죠
이렇게 노래의 힘을 빌어서
다시 한 번 더 고백할게요
그대여 그대는 날이 갈수록
더 빛이나요
어쩜 이리 아름답죠
그대와 함께 걷는
내 스물다섯의 인생도
아름답게 빛나죠
나만 사랑한다고
약속해줄래요
그대만 사랑한다고
약속해줄게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