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너와 마주친 그 거리에서
나눈 어색한 이야기
후에 만나자며
그렇게 약속을 하고
설레 잠이 들었지
다시 너를 보았을 땐
내 감정을 몰랐어
아니 사실 헷갈렸어
어떻게 할까 이젠 숨길 수도 없는
내 맘 그러지 말고 이제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난 너를 기다리고 있어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난 너를 바라보고 있어
그거 알아?
하루 종일 네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는 날
매일 밤 난 네 생각이 떠나지 않아
내 맘 어떡해야해 넌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난 너를 기다리고 있어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난 너를 바라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