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취한 모습으로 다시 날 찾아오면 떠난다는 어떻해
내게 모질게 돌아섰던 그날엔 지금의 모습이 아니였잖아
뭐라고 말을해봐 널 데려간 그녀는
네게 누구보다 잘해준다고
생각없이 지나던길에 날 추억하러 왔을뿐
내게 더이상은 남은것이 없다고
내게 버려졌던 날 안아준 그사람
지난 슬픈얘긴 아무것도 모르고 날 사랑하고 있어
제발 너 그런 눈으로 나를 보지마
차마 볼수없어 나 또다시 흔들려 날 기억하지 말아줘
무너진 두 어깨에 너무야윈 얼굴은
정말 나 때문에 힘이든건지
이런 너의 끝을 보려고 널 포기한게 아니야
이젠 너무 늦어 되돌리수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