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툭) 이젠 없겠지 날 향한 마음
(툭툭) 눈 감아 너를 그린데도 없겠지
(툭툭) 멀리 떠나버린 너의 마음
(툭툭) 눈물 떨어져 주책스럽게
(툭툭) 뱉던 말 다시 담을 수도 없겠지
난 그냥 몰래 널 바라볼래
널 기다리며 눈물만 툭툭툭
툭 하고 떨어진 내 심장
툭 하면 널 밀어내곤 했던
내 몹쓸 습관들이 내게 돌아와
어깨를 툭 치네
퍽 친한 친구들은 내 어깨를 툭툭치며
그만 잊으라고 탁자 위에 있는 잔을 톡 치네
그럼에도 습관은 못 고치네
통화목록을 가득 채운 이름
아침에 일어나 이마를 탁 치고
그래 이제 닥치고 살아야지 다짐해도
이런 일은 내게 다시 닥치고
모든 것을 갖추고 살아가고 싶지만
너를 갖지 못한 나는
껍데기 뿐 인형일 뿐
숨셔도 죽을 것 같아
(툭툭) 이젠 없겠지 날 향한 마음
(툭툭) 눈 감아 너를 그린데도 없겠지
(툭툭) 멀리 떠나버린 너의 마음
(툭툭) 눈물 떨어져 주책스럽게
(툭툭) 뱉던 말 다시 담을 수도 없겠지
난 그냥 몰래 널 바라볼래
널 기다리며 눈물만 툭툭툭
시계는 쓸데없이 째깍거려
너 없는 하룬 이렇게 긴대도
하늘에 빈대도 변함 없겠지
너무 멀리 떠나버린 너의 마음
이제 좀 지치네
사람들은 내게 말해 미친애 같애
그래 어쩌면 난 미쳤는지 모르겠어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I call it love but they call it crazy.
너 없이 보내는 하루는 언제나 내게 Gray지
I call it love but they call it crazy.
아마도 그 사람들이 맞는 것 같아
나 미친 것 같아
(툭툭) 이젠 없겠지 날 향한 마음
(툭툭) 눈 감아 너를 그린데도 없겠지
(툭툭) 멀리 떠나버린 너의 마음
(툭툭) 눈물 떨어져 주책스럽게
(툭툭) 뱉던 말 다시 담을 수도 없겠지
난 그냥 몰래 널 바라볼래
널 기다리며 눈물만 툭툭툭
잘 지내니? 난 보다시피 별로야
너 하나 없는 것 빼곤
다 똑같은 하룬데 그냥 별로야
참 재미없게 살아
잘 살겠지? 난 보다시피 별로야
입맛도 없고 숨은 쉬어지니까
쉬고 잠도 통 안오는게 별로야
그냥 그렇게 재미없게 살아
잘 지내니?
잘 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