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갈 수 없는 내 맘을
너는 느낄 수가 없겠지만
흘린 눈물만큼 널
사랑할 수 있는 거라면
너의 곁에 있어줄 사람은 나인데
널 기다리겠다던 나의 다짐들도
너무 힘들었는데 더욱 지쳐 가는데
너의 곁을 떠나면 내가 견딜 수 없을 테니
어떻게 너를 잊어 내야 하는지
나에게 해줄 수 있는
그 말 날 사랑한다는 그 말
지쳐있는 나를 안아줄
수는 없니(너의 곁에서)
우리 지난날 함께 했던 날을 잊었니
이대로를 받아들일 수 없어
사랑했던 날 행복했던 날
내 가슴속에 남아 있는데
너 이젠 나의 곁을 떠나가려하겠지
이젠 끝이라는 걸 믿을 수가 없는데
널 잊고 살아나갈 자신 없는데
다시 사랑할 수는 없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