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를 마주친 날
사랑에 빠져 버린 걸
그대는 알고 있었을까
꽃 한 다발 떨리는 맘
진심을 전했던 그 밤
잠을 이룰 수가 없었어
손을 잡아주던 그 날은
사랑 가득 물들고
품에 안아주던 그날은
온 세상이 내 것 같았어
그대 내 손을 잡아주면
어두운 세상 속에서 길을 잃지 않아
품에 안아주면 세상
그 어떤 위로보다 마음을 달래주네
그저 바라보는 것으로
날 웃음 짓게 하고
멀리 목소리가 들리면
맘은 기쁨으로 가득 차
그대 나에게 웃어주면
고단한 세상 속에서 쓰러지지 않아
곁에 있어주면 세상
그 어떤 어려움도 버텨낼 수 있어
그대여 정말 고마워요 별 보다
고운 내 사랑 언제나 곁에서
둘이 하나처럼 서로 기대어
그 온기로 마음을 녹여 가요
그대 있음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