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오후에 널 만나러간다
설레이는 발걸음
버스를 타고 한강을 건너
자유로를 달려
쏟아지는 맑은 햇살
머릴 스치는 바람 기분이 좋아
널 만난 이후로
모두 달라졌어 새로워 보여
그대가 좋아 구름이 좋아
하늘 가득히 떠있는 느낌이 좋아
그대가 좋아 달빛이 좋아
우릴 환하게 비추는 느낌이 좋아
그대가 좋아 느낌이 좋아
그대가 좋아 느낌이 좋아
너랑 둘이서 긴 여행을 떠나
아무도 없는 곳
기차를 타고 들판을 지나
바닷길을 달려
바람부는 시원한 언덕
우릴 설레이게 해 기분이 좋아
너와 함께한 이후로
모두 달라졌어 새로워 보여
그대가 좋아 구름이 좋아
하늘 가득히 떠있는 느낌이 좋아
그대가 좋아 달빛이 좋아
우릴 환하게 비추는 느낌이 좋아
그대가 좋아 느낌이 좋아
그대가 좋아 느낌이 좋아
그대가 좋아 구름이 좋아
하늘 가득히 떠있는 느낌이 좋아
그대가 좋아 달빛이 좋아
우릴 환하게 비추는 느낌이 좋아
그대가 좋아 느낌이 좋아
그대가 좋아 느낌이 좋아
그대가 좋아 느낌이 좋아
그대가 좋아 느낌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