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바다로 바다로
갈 수 있음 좋겠네
어쩌면 그 험한
길에 지칠지 몰라
걸어도 걸어도
더딘 발걸음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더 상처 받지 마
이젠 울지마 웃어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그런 사람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