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에 빛나던
그대의 얼굴을
나는 지금도 그려봅니다
기나긴 꿈처럼
아득한 미소도
나는 지금도 기억합니다
사랑했던 만큼
뒤돌아 걸어가면
그대 서 있을 것 같은데
꿈처럼 아련한
그대 향기만
이 사랑 속에 피어나죠
바람결 사이로
그대의 미소가
여전히 나를 불러줍니다
사랑했던 만큼
뒤돌아 걸어가면
그대 서 있을 것 같은데
그대의 향기로
날 채우던
이 사랑을 사랑합니다
사랑했던 만큼
뒤돌아 걸어가면
그대 서 있을 것 같은데
그대의 향기로
날 채우던
이 사랑을 사랑합니다
부는 바람 속에
아련하게 서 있는
그댈 느낄 수가 있는데
그대의 향기로
나를 채워주던
이 사랑을 사랑합니다
이 사랑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