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추억 너에게 있어
내 사랑 너에게 있어
니 모습에 입가에
그녀 모습 있어
사랑하게 되었어
널 사랑하게 되었어
내 눈빛 속 니가 없어
너의 눈 속 내가 있어
자꾸만 사랑 찾아 미안해
어쩔 수도 없이
말할 수도 없이
그렇게 되었어
그래 잘 알아
내가 원한 거였잖아
두려움은 생각하지 않아
너의 두 눈 바라보는
이 순간이
내겐 가장 행복한 것 같아
햇살을 보게 된다면
어둠이 무섭겠지만
하지만 내가 원한 걸
예쁜 물방울
숨이 차올라
두 눈을 감아
눈 감으면 한줄기 빛
햇살이 보여
숨이 찼나봐
그래서 그렇게
시간이 없었던 거야
참 눈물 나게 예쁘다
내 추억 너와 닮아
너를 사랑해
내 맘 편치 않아
울 수도 없어
내가 사랑해
니 맘 허전해
또 다른 나 만들어 미안해
너 입가에 눈가에
그녀 모습 있어
널 사랑할 수도
어쩔 수도 없어
말할 수도 없이
어쩔 수도 없이
그렇게 되었어
물에 닿으면 변하는
저 도시처럼
너의 기억 더 선명해 보여
고이는 나의 눈물을
애써 건들진 않을 거야
그 역시 내가 원한 걸
예쁜 물방울
숨이 차올라
두 눈을 감아
눈 감으면 한줄기 빛
햇살이 보여
숨이 찼나봐
그래서 그렇게
시간이 없었던 거야
참 눈물 나게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