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가슴보다
한 뼘 짙은 설레임
그 끝이 무엇인 줄 모르고
사랑 할 땐 네게서
미움 찾지 못했던 나
아팠어도 마냥 바보 같던 사랑
영원 할 것 같았던 우리의 시작은
처음과 멀어질수록 자꾸
지난 시간 속에
각자의 길을 걷잖아
사랑은 왜 내게서
머물지를 못하고
지친 내 가슴 안에 빈자리
그 틈을 삼킨 채 그렇게 나를 떠나
대체 왜 너 하나 지켜내지 못하고
흩어진 가슴 여미는데
또 난 왜 여기 서있나
영원 할 것 같았던 우리의 시작은
처음과 멀어질수록 자꾸
지난 시간 속에
각자의 길을 걷잖아
사랑은 왜 내게서
머물지를 못하고
지친 내 가슴 안에 빈자리
그 틈을 삼킨 채 그렇게 나를 떠나
대체 왜 너 하나 지켜내지 못하고
흩어진 가슴 여미는데
또 난 왜 여기 서있나 그대
그대는 내 마음을 원했고
나 역시 그대를 원했지
그 칼날 같던 사랑
그 사랑 땜에 베인데도 나
나 이렇게 서 있을게
사랑은 왜 내 곁에
머물지도 못하고
멍든 내 가슴 안에
외로운 상처만 남긴 채
그렇게 나를 괴롭히지
왜 너 하나 지키지도 못했던
비겁한 나를 꾸짖는데
또 난 왜 여기서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