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랑이 너무나 힘들어 이제는 두렵기까지 해
바보같이 모르고 있었어 나 혼자 모르고 있었어
왜 마음이 변했어 왜 말을 안했어
조금만 눈치를 줬더라면 준비를 했었을텐데
가 붙잡지 않을께 내 걱정은 하지마
난 니가 시키는데로 살아왔었으니까
보고싶어 참다가 힘들면 가끔씩 전화할지 몰라
내 목소리 듣기가 싫어도 옛 정을 생각해 받아줘
참 사랑이 우습다 난 할 말이 없다
떠난 널 미워도 해봤지만 도무지 밉지가 않아
날 잊지는 말아줘 내 이름은 기억해
난 평생 지울 수 없는 너를 안고 사니까
가 붙잡지 않을께 내 걱정은 하지마
난 니가 시키는데로 살아왔었으니까
난 아직도 니 모습 그리워 매일 밤 꿈속을 헤매지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니 품에 안기는 꿈을 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