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발 나의 기억에서
사라지길 간절히 원했어
너의 모든 흔적들은 이젠
부질없는 망각이야 이젠
넌 그렇게도 내 맘을 삼켰어
아무것도 남겨둔 건 없어
그래 이젠 받아들여볼게
넌 없는 거야 죽어버린 거야
그래 그래 나를 먼저 두고
하늘 나라로 떠나버린 너
너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고
니가 사라진 것을 믿을 수 없었고
come back 하루 밤만 지나면
come back 모든 것은 장난처럼
come back 내 앞에서 웃으며
나타날 줄 알았어
난 널 사랑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
이런 날 본다면
날 떠날 수 없었을 거야
우리 다음 세상엔
서로 사랑할 수 있을런지
항상 난 기도해 이젠 널 용서할게
너 죽는다고
그렇게 불러대도 모른 척 하던
그 신의 그 잘난 신의 뜻이니
훨훨 널 날려줄게
멀리멀리 날아가렴
내 사랑은 헌신적
널 아꼈지만 지금 나는 헌신짝
난 혼자 있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
그래 이젠 받아들일게
난 널 사랑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
이런 날 본다면
날 떠날 수 없었을 거야
우리 다음 세상엔
서로 사랑할 수 있을런지
항상 난 기도해 이젠 널 용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