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 오늘 우연히 니가 마을에 다시 돌아왔다는 반가운 애길 들었지
난 아주 태연히 그러냐고 말했지 하지만 그 순간 가슴이 멎는것 같았지
* 난 니가 떠나던 날 아무 고백도 못한날 얼마나 미워하며 원망 했는지
바보같은 날 용서할 수 없었지 손에 들고 있던 편지 끝내 전하지 못한 내가 미웠지
2. 곧 만나게 되지 이제 준비를 해야지 니가 즐겨가는 곳들을 나는 모두 다
기억하고 있지 날 기억할런지 몰라 보는 건 아닐지 가슴 조이며 나는 집을 나섰지
# 날 보며 놀라는 너무나 반가워 하는 니 모습에 난 용기를 얻어 말했지
드디어 나는 너를 사랑한다고 언제나 난 그랬다고 니가 떠난
날 너무나 울었다고 그후로 나는 너만 기다렸다고 돌아오게
해달라고 두손을 모아 매일 기도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