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직도 가끔 생각한다며 애써 웃으며 말하던 니가
미안해 할까봐 다 말은 못해도 단 하루도 널 잊은 적 없어 많이 궁금했는지
지내온 나의 날들을 묻는 널 이핸하지만
니가 없는 세상이 나에겐 너무 힘들었다고 말할 순 없었어
이런 나의 사랑마저 니 마음에 짐이 될까봐
2)먼 훗날 우리 오늘처럼 만나 너 같은 질문 다시 한다면
그 때도 널 위해 말 없이 웃는 날 변함없이 또 보게 될거야 다음 세상이라도
시간이 지난 그 다음 세상도 기다릴 수 있어 이별없는 세상에
우리 서로 만날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그땐 네 품에 안기어
너무 많이 울게 될거야